패터슨
1. 짐 자무쉬
2. 색감이 너무 예쁜영화
3. 트위터에서 본건데 이 영화의 장르가 무려 판타지란다. 왜 판타지일까.
ㄱ. 공무원(버스기사)으로 일하면서, 틈틈히 시를 쓰고, 정시퇴근하여 집에가면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아내가 저녁을 준비해 주고 , 저녁을 먹은 다음 개를 데리고 산책을 갔다 오면서 맥주한 잔 마시는 일상이 판타지라
ㄴ. '아하!' 때문
4. 불도기가 납치당할까봐 맘졸이며 봤다. 불도기가 납치당했다면 매우 화가 났을꺼야. 내 행복전선에 무리를 주지 않아서 좋은 영화다
5. 반면에 시를 쓴 노트는 너무 어떻게 될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었는데, 왜일까? 아내가 복사본 만들어 두라고 영화 내내 얘기해서 그런가
6. 아담 드라이버 너무 내스타일... 콘푸레이크 먹는 등빨이...........
7. 서치해보니 프란시시 하에서 프란시스의 찌질이 전남친 레브역을 했었다. 역시 맡은 역이 중요한거다
8.오하이요 블루칩
9. 기억나는 시가 신기하게 도 몇개 있는데
오하이요 블루칩 성냥
우리집에는 성냥이 많다. 늘 손에 닿는 곳에 둔다 요즘에 ?? 애용하는 것은 오하이요 블루칩 성냥. 예전에는 ?? 제품을 썼었다. 그러나 그건 오하이요 블루칩 성냥을 알기 전이다 ... 사랑하는 이에게 담배불을 붙여줄지도 몰라요
어릴떄는 3개의 차원을 배운다. 높이 길이 넓이. 그리고 좀 더 크면 시간을 배운다 나중에는 5차원 7차원 8차원이 있다고도 듣는다.
비오는 날? 비가 떨어진다?
비가 떨어진다. 소녀의 가느다란 머리카락처럼.. 물웅덩이가 고인다. 회색 빌딩들을 비추는 탁한 거울 ..?